SIRE STORY SIRE 기타의 시작을 이야기 하자면 16년 전으로 돌아가야 합니다. SIRE는 어린 시절 저희 밴드 이름 입니다. 드럼을 치던 Joe와 기타를 연주하던 June, 그리고 베이스 주자인 저 Kyle 이렇게 3명이 연주하는 몽상가들이 모인 밴드였습니다. Joe와 June은 여전히 나와 함께 SIRE 기타를 책임지고 있습니다. 저희 이야기는 정말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이야기 입니다. 그 소설 같은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 드릴께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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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irst Guitar Shop SIRE 라는 밴드를 하던 시절 우리는 학생이라 돈이 너무 없었습니다.
좋은 악기는 너무 비싸서 엄두를 내지 못해서, EMG 픽업을 어렵게 구한 후 몇 권의 기타 제작 관련
서적에 의지해서 밤이 새도록 기타를 직접 만들었습니다. 스스로 만든 악기로 연주하는 밴드였죠. "한국엔 더 이상 적수가 없으니 이제 세계 시장으로 가자!!! " 그러나 세계 시장의 벽은 너무나 높았습니다. 미국이나 유럽 일본의 유통회사들은 저희 악기의
가격과 품질에 대해서는 Amazing을 연발했지만, 정말 어이 없는 조건을 제시하더군요. 지금도
그 때를 다시 생각하면 화가 많이 납니다. 악기는 훌륭한데 거래를 시작할 수는 없다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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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Lessons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순진하게 좋은 가격에 좋은 퀄리티라면 세계 어디를 가도 통할 것이라고 생각했었으나,그것은 참 어리석은 생각이었습니다.
1. 보통의 연주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브랜드를 만들자!! 그 결심 후 저희는 미국에 SIRE Guitar 를 설립했고, 오직 SIRE만을 위한 세상에 없었던 특별한 기타 공장을 설립했습니다. 그리고 마커스 아저씨를 만나 서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것에 기절할 듯 기뻐하며 SIRE 기타의 런칭을 본격적으로 준비했습니다. 그러나 마커스 아저씨가 너무 까다로워서 2년을 더 준비해야 했으며, 이제 드디어 모든 준비를 마치고 "Sire Revolution" 을 시작하는 것입니다. |
Oh ! Marcus Miller ! 마커스 밀러는 완전히 달랐습니다! |